도심 속에서 만나는 장미의 바다, 중랑천을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장미의 향연에 빠져보세요!
매년 5월, 서울 중랑구 중랑천 일대는 천만 송이 장미로 물들며,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립니다. 2025년 제17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축제 개요와 일정
2025년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서울 중랑구 중랑천 장미터널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 페스티벌은 5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열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와 콘서트, 장미 가요제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간엔 꽃 향기와 햇살을 만끽하고, 야간엔 라이트업 된 장미터널 속을 거닐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도심 속 최고의 힐링 이벤트입니다.
그랑로즈 페스티벌 주요 행사
| 행사명 | 내용 |
|---|---|
| 장미 퍼레이드 | 중랑구 16개 동 주민과 자매도시가 함께하는 화려한 오프닝 퍼레이드 |
| 장미 음악회 |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이 장미 향기 속 라이브 콘서트 선사 |
| 장미 가요제 |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대회로 유쾌한 무대 구성 |
중랑장미주간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
축제 기간 중 메인 행사가 끝난 후에도 ‘중랑장미주간’이 이어지며, 도심 속에서 장미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펼쳐집니다. 문화와 예술, 쇼핑이 어우러진 중랑구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요.
- 로즈아트가든 – 장미산업전, 장미마켓, 로즈템 부스 운영
- 장미서점&갤러리 – 장미를 테마로 한 서적과 예술작품 전시
- 로즈버스킹 – 거리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공연
- 리사이클 로즈 포토존 – 친환경 감성 가득한 사진 명소
- 장미꽃빛거리 프리마켓 – 지역 상점과 작가들이 모인 감성 마켓
중랑아티스트페스티벌 하이라이트
5월 24일 토요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중랑아티스트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날입니다. ‘중랑아티스트 콘서트’와 ‘중랑위너즈 콘서트’는 중랑구만의 예술적 색깔을 한껏 드러내며,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주는 무대가 되어줍니다. 그날만큼은 중랑구가 예술의 도시로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축제 장소별 특징 및 동선
| 장소 | 주요 콘텐츠 |
|---|---|
| 중랑장미공원 | 중심 무대, 퍼레이드, 야간 조명쇼, 공연 |
| 중화체육공원 | 그랑로즈 페스티벌 콘서트, 버스킹 |
| 면목체육공원 | 중랑아티스트페스티벌 주요 무대 |
관람 팁과 대중교통 이용 정보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사소한 팁 하나하나가 큰 차이를 만들어줍니다. 아래 리스트는 꼭 체크하고 가세요!
- 지하철 7호선 중화역, 먹골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 – 혼잡 피하려면 오전 방문 추천
- 야간 조명 시간은 일몰 후부터 22:00까지 – 데이트 스팟으로 인기 많음
- 포토존은 중랑장미터널 구간이 최고 – 인생샷 건지기 좋은 시간은 아침 9시 이전
- 음식은 현장 먹거리 부스 이용 혹은 인근 먹골시장 활용 가능
마무리하며: 장미의 향기 속에서 봄을 걷다
장미가 만개하는 5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고, 문화 예술과 웃음이 흐르는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는 일.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그런 ‘작은 낭만’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연인의 어깨에 기대어, 혹은 나 혼자만의 여유로운 봄 산책으로도 아주 좋아요.
2025년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단 9일. 이번 봄, 당신이 걸을 중랑천의 그 길목마다 장미는 다시 피어나고, 그 안에 추억 하나쯤은 남겨질 거예요. 이 축제를 놓치면… 솔직히 좀 아쉬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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